예전과 달리 최근의 현대인들은 본인이 의도하던 의하지 않았던 인생에서 한두번의 심리검사를 받게 되고 심리검사를 경험하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학교를 다니면서 「학력검사」뿐만 아니라 「지능검사」를 경험할 수 있고, 중 · 고교생이 되면 「적성검사」 「성격검사」 「흥미검사」 중 적어도 한 두가지의 검사를 치르게 됩니다.
개인별로 상황에 따른 여러가지 차이점이 있을 수 있으나 성인이 되기 이전 여러 종류의 검사를 받는 경험을 가지게 되고 때에 따라서는 검사결과에 따라 「학교」 「진로」 등의 다양한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은 학교 뿐만 아니라 기업에 입사 할 때도 「채용검사」 「인성검사」 등을 실시하는 곳이 보편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일부 기업에서는 채용이후 신입사원에게 맞는 적절한 부서에 배치시키기 위해서라거나 「업무평점」 「승진」등에 반영하기 위해, 또는 「구성원」들의 사기와 응집력을 알아보기 위해 심리검사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심리검사가 「일상화」되고 「보편화」가 이루어진 원인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심시검사가 보편화된 이유를 찾아자면 현대의 사회가 지니고 있는 다양한 특성에 기인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현대 사회의 특성은 「다양화」 「대량화」 「특수화」 「전문화」 「신속화」 「정보화」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사람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하는 영역에서도 정확하고 특수한 정보를 「신속」 「능률적」으로 수집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심리검사는 이러한 사회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것으로 복잡한 사람의 「심리」나 「행동」을 파악하기 위한 적하반 도구로 고안한 것을 「심리검사」라고 볼 수 있다.
심리검사는 “아동“ 및 “청소년“과 “일반 성인“들 까지 일상 생활속에서 보일 수 있는 다양한 “부적응“문제와 “심리장애“문제들을 「적성」 「언어」 「지능」 「진로」 「성격」 「성향」 「흥미」 「학습」 「자기개념」 「사회성」 「기억능력」 「가족관계」 등등 다양한 원인을 찾아보고 진단할 수 있는 모든 검사를 통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외 인간이 지니고 있는 심리적인 특성 내용과 수준을 알아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지정된 조건에 따라 기존에 준비되어 있는 「문제」 및 「작업」을 제시하고 대상의 행동을 「표준적 관점」에 비추어 수량화 하는 절차를 말하고 있다.